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id-Season Invitational (문단 편집) == 위상 == LoL e스포츠의 국제 대회 중 '''명실상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드 챔피언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위상'''을 가진 대회이다.[* 맨 처음 신설될 때는 아직 체제가 잘 정립되지 않았던터라 '세계 최강 리그 [[LCK]], 내지는 라이엇과 인텔이 합작한 [[Intel Extreme Masters|IEM]]이 MSI보다 대회 수준이나 위상이 높고 더 중요하다'는 굴욕적인 말도 들었으나, 참가팀도 많아지고 규모도 커지며 스프링-MSI-서머-월드 챔피언십이라는 LoL e스포츠의 체제가 완전히 정립된 이후로는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특히 '''우승팀 지역의 월즈 시드권'''이 걸려있다는 점과, 지역 리그와의 '''우승 상금 규모'''에서 우위에 있다는 점이 대회의 위상을 뒷받침 해준다.[* 우승 상금이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팀의 상금 규모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게 책정되어 있다.] MSI는 메이저 지역의 월즈 1번 시드의 위치와 2번 풀 2개 배정의 여부를 결정하고, 플레이-인 지역은 Worlds 시드권 추가의 기회를 주는 대회이므로 가장 위상이 높은 월드 챔피언십과의 연관성을 인정한 유일한 대회이다. 반면 분명 2등 위상을 지닌 대회인건 맞지만, 어차피 ''''월즈 미만 잡''''으로 취급해버리는 롤판의 풍토상 위상이 두번째인게 무슨 의미가 있냐며 볼멘 소리를 내는 사람들도 많고, 특히나 MSI 우승은 5회(EDG 1회, RNG 3회, JDG 1회)로 가장 많지만 월즈 우승 횟수는 경쟁 리그인 LCK 대비 두 배 넘게 차이나는 LPL 쪽에서 이런 불만이 많다. 실제로 MSI 커리어도 중요하다고 말은 해도, 월즈 우승에 비하면 너무나 아무것도 아닌 수준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를 대표적으로 뒷받침하는 예로는 중국의 [[리위안하오|샤오후]]와 [[시썬밍|밍]]이 있는데, MSI 트로피를 무려 3번이나 들어올린 선수들이지만 막상 월즈 때는 결승도 가본 적이 없다보니 아무도 역체2미, 역체폿 논쟁에 껴주는 사람이 없다.[* 샤오후 같은 경우 3번 중 1번은 탑 라이너로 우승했기 때문에 사실상 미드라이너로 MSI를 우승한 건 2번이다.] '''MSI를 3번이나 우승한 선수라도 월즈 1회 우승한 선수보다도 더 위상이 낮은게 현실'''이며 말로는 '대회 위상 2등'이라고는 하지만 모든 게 월즈에 몰빵되어있는 LoL e스포츠의 특성상 딱 지역 리그보다 나은 정도로 애매한 위상의 대회인 게 MSI다. 게다가 MSI를 다녀오면 폼이 떨어지는 것 역시 대회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쳤다. 가뜩이나 MSI와 서머 시즌 사이에 패치버전 격차가 매우 큰 상황에서, MSI를 치르고 귀국하고 나면 준비 기간이 촉박해서 휴식 기간이나 서머 패치버전에 적응할 시간이 거의 없이 바로 서머에 들어가다보니 어지간하면 메타에 적응을 못하고 성적이 박을 수밖에 없는데, 그렇다고 막상 MSI 우승팀이 월즈를 가는게 보장되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어디까지나 '우승 지역'에 티켓을 한장 더 부여하기만 하는 제도다 보니 '[[죽 쒀서 개 준다|본인들이 따온 티켓을 본인들이 써보지도 못할 가능성]]'도 있다. 서머가 월즈에 직결되는 특성상 월즈 우승을 원하는 팬들 사이에선 오히려 '당연히 둘 다 우승하는게 제일 좋긴 하지만, 굳이 하나를 택하자면 MSI 안가고 서머 준비하는게 더 낫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실제 위 이야기를 뒷받침하는 LCK 팀의 사례는 [[KING-ZONE DragonX/리그 오브 레전드/2018 시즌|2018년의 킹존]]으로, 해당 여론이 형성되는데 큰 관여를 했다. 물론 티켓 부여 제도 이전의 대회였긴 했지만 스프링을 꽤 큰 차이로 우승해내고 MSI 유력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결승전에서 RNG에게 우승컵을 내주었고, 그 여파였는지 서머 때 부진하며 월즈 진출에 실패했다. LPL은 더 심해서 초대 우승팀인 EDG는 그 해 월즈에서 8강 탈락, 최다 우승팀인 RNG도 MSI를 우승한 해에 치러진 월즈에선 세 번 다 8강에서 탈락했다. 선수 개인으로는 [[천쩌빈|빈]]은 2022 MSI를 RNG 소속으로 우승해냈으나 MSI 직후 BLG로 임대 복귀 형식의 스왑딜을 당하였고, 결국 월즈 진출에 실패하며 MSI 우승자 중 유일하게 당해 월즈에 가보지 못한 특이한 사례로 남게 되었다. 다만 재밌는 것은 이 사례들을 제외하면 아직 MSI 우승팀은 커녕 준우승팀마저 월즈에 진출하지 못한 사례가 없어[* 그나마 [[T1/리그 오브 레전드/2020 시즌|2020년의 T1]]이 스프링 시즌을 우승하고 월즈에 못 간 사례가 있긴 하나, 해당 년도는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인해 MSI가 취소되었고 대체 대회인 [[2020 Mid-Season Cup|MSC]]가 열려 엄밀히 말하면 위 사례로 해당되지는 않으며, 18 킹존도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는 지극히 예외적인 케이스였다.], 그만큼 지역 리그에서는 강팀이 맞다는 점을 방증해주기도 한다. 어찌 되었든 간에 이런 MSI의 구린 위상을 개선하기 위해선 MSI 우승자 '지역'에 티켓을 한장 더주는 보상보단 아예 그 '팀'에게 월즈 직행 티켓을 마련해준다던가, 월즈처럼 챔피언 스킨은 못내주더라도 우승자 와드 스킨이나 기타 인게임 아이템을 내줘서 보상안을 더 마련해준다던가 하는게 어떠냐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다. 다만 앞서 말한대로 우승에 따른 혜택은 이제 상금 말고는 없어졌기 때문에 또 다른 보상이 있을지도 관건. 요약하자면, 이 애매한 MSI 우승의 위상을 높여주는 경우는 '''월즈 우승'''과 함께 '''MSI 우승''' 커리어를 둘다 보유했을 때, 그 가치가 서로 시너지를 내서 인정해주는 편이다. 월즈 우승은 없고 오직 MSI 우승만 3회인 샤오후, 밍이 [[역체]]로 잘 인정이 안되는 반면에 커리어가 넘사라 [[역체롤]]로 평가받는 페이커 같은 경우나 뱅, 울프, 데프트, 룰러 같은 경우 월즈 우승과 MSI 우승 커리어를 같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역체]] 순위에서 언제나 1, 2위를 다투는 편이다. 다른 선수들이 벵기, 베릴처럼 월즈 우승이 2회 이상이 아닌 경우 월즈 우승은 있지만 MSI 우승이 없는 경우 [[역체]] 순위에서 밀리게 된다. 물론 예외로 [[허원석|폰]]과 [[이호성(1994)|듀크]]처럼 월즈와 MSI를 모두 우승한 선수도 있지만 이들은 꾸준함이 부족한 편이라 역체로는 잘 언급이 안되는 편이며, 꾸준함을 갖춘 [[김건부|캐니언]] 같은 경우 MSI 우승만 한다면 역체정으로 인정하겠다는 반응이 많았던 편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